금요일마다
찾아뵙고 있는 악우주칼럼
열네 번째 칼럼입니다.
하고 싶은 행동,
꼭 해야 하는 일을
즐거움과 연결시켜라
출처 입력
1.
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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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자리에
심심치 않게 보이는
쇼펜하우어가 한 말입니다.
누구나 수긍할 문장이죠
어째서일까요?
◆ 인생에 결정적인 순간에
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중압감 때문에?
◆ 눈 뜨고 나서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
무수히 많은 선택을 해야 해서?
◆ 사람들 사이에서 부딪칠 수밖에 없는
수많은 갈등 때문에?
◆ 하루하루 먹고살기가 빠듯해서?
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
저는 아래의 이유가 가장 와닿습니다.
내가 하기 싫은 일을
억지로 해야 하는 환경에서
살고 있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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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
우리는 살면서
하고 싶지 않은 일을
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학교 다닐 때에는
매일 아침 등교하는 게
그렇게 싫더라구요
"오늘은 절대 학교 안 가"
라고 했다가
엄마한테서 등짝 스매싱 맞은 적도
많았습니다.
군 복무 중에는
매일 아침 구보를 뛰었는데요
원래부터 오래달리기를 못해서인지
그게 그렇게 싫더라구요
대략 3~4km 정도 되는 거리가
어찌나 멀게 느껴지던 지...
차라리 사역하는 게 더 낫겠다고
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
첫 직장 때에는
주 1회 발표를 시켰는데요
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
큰 부담으로 남았던 시절도
있었습니다.
출처. pexels
3. 하기 싫은 일을 어떻게 하면
덜 힘들게 해낼 수 있을까요?
지난주 칼럼에 이어서
우석 님의 책에서
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.
아래는 우석 님의 '부의 본능' 중
일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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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일과 연결시킬 때
해야 할 일들을
좀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.
핵심은 "보상"입니다.
소비욕구가 강한 젊은 시절
돈 쓰고 싶은 마음을 참는 대신
나중에 목돈이 생겨서
집 한 채 마련하는 꿈을 꾸는 겁니다.
누워서 TV를 보는 대신
집안일을 스스로 하면
부부 사이가 더 좋아질 수 있을테구요
출처. pexels
4. 앞서 이야기했던
제가 살아오면서 힘들어했던 일들에도
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.
매일 학교 가기 싫었던 마음도
'오늘도 수업 시간에 지식 +1포인트
얻어서 오자'
오래 달리는 게 고역이었지만
'매일 달리다 보면 살도 빠지고
심폐도 몰라보게 건강해지겠지'
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
창피하고 귀찮았지만
'지금 발표력을 키우면 향후
발표할 때를 대비할 수 있겠구나'
지금도 하기 싫은 일을
억지로 해 내느라
매일이 힘겨운 분들에게
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.
하고 싶은 행동,
꼭 해야 할 일은
즐거움과 연결시킬 것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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